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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면 공기 중 습도가 높아져 집 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합니다.특히 욕실, 벽지, 신발장, 창틀 등은 금세 까맣게 변해버리죠.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건강에도 해롭고, 다시 생겨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장마철 곰팡이 제거 꿀팁을 따라하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단순 청소가 아닌, 곰팡이를 없애고 다시 생기지 않게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곰팡이 제거 전 준비 사항
- 고무장갑 + 마스크 착용 - 창문 열고 환기 - 분무기, 키친타월, 헌수건, 칫솔 - 에탄올 / 락스 / 곰팡이 제거제
부위별 곰팡이 제거 방법
① 욕실 실리콘 곰팡이
락스를 키친타월에 적셔 실리콘 위에 덮고 2시간 방치 후 닦아냅니다.
락스를 직접 뿌리면 흘러내려 자극적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② 벽지 곰팡이
소독용 에탄올 70%를 분무기에 넣어 분사한 뒤,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벽지가 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③ 창틀 곰팡이
칫솔에 락스를 묻혀 틈새를 문질러준 뒤, 물수건으로 닦습니다. 이쑤시개에 헝겊을 감아 모서리를 닦으면 더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④ 신발장 곰팡이
식초와 물을 1:1로 희석해 분사 후 마른 헝겊으로 닦아줍니다. 이후 숯이나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함께 관리해 주세요.
곰팡이 재발 방지를 위한 팁
-자주 환기하기
하루 10분이라도 공기 순환 필수!
- 제습제 / 제습기 활용
실내 습도는 50~60%가 이상적입니다.
- 방수 스프레이 사용
창틀, 벽지에 미리 뿌려두면 수분 침투를 방지할 수 있어요.
- 곰팡이 방지 스티커 / 패드 부착
욕실, 신발장 등 자주 생기는 곳에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