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장마철이나 여름철이 되면 옷장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옷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눅눅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습기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옷장 습기 제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습기 원인
① 통풍 부족
옷장이 벽 쪽이나 구석에 붙어 있다면 바람이 잘 안 통해 내부 습도가 쉽게 올라갑니다.
② 적재 과다
옷이 너무 빽빽하게 들어 있으면 공기 순환이 어렵고, 체온에서 묻은 습기나 외부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③ 외부 습기 유입
장마철처럼 실내 공기 자체가 눅눅한 경우, 문을 자주 열면 오히려 습기가 옷장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옷장 습기 제거 실전 방법 5가지
① 신문지 활용
신문지를 둘둘 말아서 옷장 아래, 구석, 선반 사이에 넣어주세요.
잉
크 성분이 탈취 효과도 함께 줍니다.
→ 이틀에 한 번 교체가 이상적입니다.
② 제습제/실리카겔 사용
마트나 다이소에서도 파는 ‘옷장 전용 제습제’를 넣어주세요.
▶ 습기 흡수력이 강하고 일정량 넘으면 색이 변해 교체 시기도 알 수 있어요.
③ 베이킹소다 or 숯 넣기
작은 그릇에 담아 옷장 한쪽에 놓거나, 천주머니에 넣어 걸어두면 좋습니다.
④ 드라이기 or 선풍기 바람 쐬기
옷장 문을 열고 선풍기 바람을 약하게 쐬어주면 내부 습기가 빠르게 날아갑니다.
더 빠르게 하려면 드라이기 ‘찬바람’ 모드도 추천!
⑤ 전기 제습기 사용
장마철처럼 습한 날이 계속된다면, 작은 전기 제습기를 옷장 근처에 두고 돌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가족이 많고 옷장이 큰 경우 특히 추천!
옷장 습기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법
- 주 1회 문 열어 환기시키기
- 옷은 충분히 말린 뒤 보관하기
- 뒷면 벽과 옷장 사이 공간 확보하기
- 계절 옷은 진공팩에 넣어 보관하기
- 옷장 바닥에 나무 매트나 방습 패드 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