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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이나 여름철이 되면 옷장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옷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눅눅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습기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옷장 습기 제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습기 원인

    통풍 부족
    옷장이 벽 쪽이나 구석에 붙어 있다면 바람이 잘 안 통해 내부 습도가 쉽게 올라갑니다.

    적재 과다
    옷이 너무 빽빽하게 들어 있으면 공기 순환이 어렵고, 체온에서 묻은 습기나 외부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외부 습기 유입
    장마철처럼 실내 공기 자체가 눅눅한 경우, 문을 자주 열면 오히려 습기가 옷장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옷장 습기 제거 실전 방법 5가지

    신문지 활용
    신문지를 둘둘 말아서 옷장 아래, 구석, 선반 사이에 넣어주세요.

    크 성분이 탈취 효과도 함께 줍니다.
    이틀에 한 번 교체가 이상적입니다.

    제습제/실리카겔 사용
    마트나 다이소에서도 파는 ‘옷장 전용 제습제’를 넣어주세요.
    ▶ 습기 흡수력이 강하고 일정량 넘으면 색이 변해 교체 시기도 알 수 있어요.

    베이킹소다 or 숯 넣기
    작은 그릇에 담아 옷장 한쪽에 놓거나, 천주머니에 넣어 걸어두면 좋습니다.

    드라이기 or 선풍기 바람 쐬기
    옷장 문을 열고 선풍기 바람을 약하게 쐬어주면 내부 습기가 빠르게 날아갑니다.
    더 빠르게 하려면 드라이기 ‘찬바람’ 모드도 추천!

    전기 제습기 사용
    장마철처럼 습한 날이 계속된다면, 작은 전기 제습기를 옷장 근처에 두고 돌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가족이 많고 옷장이 큰 경우 특히 추천!

    옷장 습기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법

    - 주 1회 문 열어 환기시키기
    - 옷은 충분히 말린 뒤 보관하기
    - 뒷면 벽과 옷장 사이 공간 확보하기
    - 계절 옷은 진공팩에 넣어 보관하기
    - 옷장 바닥에 나무 매트나 방습 패드 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