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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벌레가 몰려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창문 열자마자 날파리와 모기가 날아들 때면 방충망 상태부터 점검하게 됩니다.
저도 얼마 전, 거실 창문 모서리 방충망 테이프가 너덜너덜해져 있는 걸 보고 직접 방충망 테이프를 교체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번도 안 해본 일이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훨씬 쉽고 만족스러운 작업이었습니다.
교체 전 상태
저희 집 창틀은 PVC 재질이고, 방충망은 테이프형으로 붙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가장자리 테이프가 점점 떨어지더니 한쪽 모서리는 아예 들려 있었고, 그 사이로 벌레가 드나드는 걸 봤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여름 내내 창문을 제대로 못 열고 있었죠.
교체 방법
- 기존 테이프 제거: 헌 테이프를 뜯어내고 알코올 솜으로 끈적한 잔여물을 닦았습니다.
- 테이프 재단 및 부착: 창문 크기에 맞춰 잘라 조금씩 떼어 붙였고, 카드로 눌러 밀착했습니다.
교체 후 변화
- 창문을 활짝 열어도 벌레가 들어오지 않음
- 모서리도 깔끔하게 마감되어 보기에도 좋음
- 창문을 닫고 열 때도 전혀 걸림 없이 부착감 만족
한 롤로 작은 창문은 3개 이상 충분히 커버됐고, 교체 시간도 15분 남짓이면 충분했습니다.
테이프 제품 비교 후기
제품명 | 접착력 | 외관 | 가격대 |
---|---|---|---|
3M 방충망 보수테이프 | ★★★★★ | 회색 메쉬, 눈에 잘 안 띔 | 3,000 ~ 7,000원 |
무브픽스 테이프 | ★★★★ | 반투명 | 2,000 ~ 5,000원 |
코멧 테이프 | ★★★★ | 흰색/회색 선택 가능 | 2,500 ~ 6,000원 |
실제로 제가 사용한 후기와 함께 최저가 구매 링크도 아래에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